출처-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캡쳐
25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유전이 아닌 ‘우물을 샀다’고 단독보도했다.
한국석유공사가 구입한 캐나다의 유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해외 유전 개발 전문가는 “옛날에 시골가면 워터펌프가 있지 않냐. 이거랑 똑같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 팀의 취재 결과 하베스트 평균 워터컷은(원유 중 물 비율) 98%로 유전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워터컷 99%임을 알고도 이를 인수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장혁준 석유개발 기술 전문가는 “자원량이 거의 고갈됐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