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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도의원 포항제4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용선 예비후보(장성·양덕)는 26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자전거 민생투어에 나섰다.
이날 박 후보는 양덕법원시장 5일장에서 찐빵과 어묵, 김밥 등을 사면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박 후보는 “세계적인 경기 부진에다 지진까지 겹치며 봄이 왔으나 서민경제는 여전히 꽁꽁 얼어 붙은 겨울”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생활정치, 서민경제를 이해하는 자신을 도의회로 보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장성동 떡고개에 들러 벚나무를 둘러본 박 후보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장량 떡고개 벚꽃축제를 내실있는 축제로 키워나가는 한편 떡고개를 스토리텔링화하고 떡고개에 상업시설을 유치해 포항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장원초등학교 앞을 지나던 중 학부모 박모(37·여)씨를 만나 “도의원에 당선되면 장원초등학교에 다목적 강당을 지어 어린이들이 학교 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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