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공원 전경
[영동=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용두·이수공원의 환경정비와 음악분수 유지, 조경수 관리 등을 위해 6억9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가로등 교체 및 경관조명 설치에 4억원을 비롯해 음악분수 주변 탄성포장재 교체공사(1800만원), 환경정비 및 시설물 관리(2억1400만원), 음악분수 유지관리 및 운영(4000만원), 조경수 및 초화류 식재(2000만원)를 투입한다.
또 도심생활속 자연친화적 공원녹지 확충을 위해 황간면 남성리 8만8054㎡면적에 65억원의 예산으로 2019년까지 광장, 주차장, 운동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올해는 황간 남성근린공원 조성사업에 17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토목, 조경, 전기공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원에서 실시하는 자연교육
용산면 구촌리 일원 3995㎡ 부지에 2019년까지 13억원을 들여 광장, 운동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용산 구촌공원 조성사업은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오는 10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영동읍 계산리 금동노원 외 11곳 3만5413㎡에 1억4200만원의 예산으로 제초작업과 조경수 관리를 추진하며, 영동제1교 등에 9000만원의 예산으로 꽃묘식재와 걸이화분을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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