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4월 3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견기간은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6일간이며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 연천군, 양평군과 공동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번 방문예정인 베트남은 연평균 6%의 꾸준한 경제성장률과 소득 증가로 소비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높은 젊은 인구 층 비율과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출범으로 경제블록 형성과 경쟁력을 갖춘 경제공동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시장개척단 파견은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및 아세안 시장 선점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지난 3월 인도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275만달러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데 이어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7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9월 헝가리(부다페스트)·폴란드(바르샤바), 10월 미국(마이애미)·캐나다(토론토) 총 3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홈페이지, 파주기업SOS넷,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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