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사진=일요신문 DB)
이 의원은 어제(5일) 열린 도지사 후보 경선 모바일 투표와 관련해 이 같이 말하고, “그동안 언론사 등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기에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에서도 자신이 가장 많은 득표를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도지사 후보 경선에 모바일 투표제가 처음 도입됐음에도 39.5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조직력을 통한 조직선거가 어려워졌고 후보자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한 책임당원들의 높은 참여를 고려할 때 줄곧 선두를 지켜온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지난해 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때 전체 모바일 투표율이 20.89%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경북도지사 경선 모바일 투표율 39.54%는 엄청난 변화인 것.
이 의원은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정치 무관심이라는 어둠은 결코 투표라는 햇빛을 이길 수 없다. 모바일 투표에 이어 지구촌에 흩어져있는 1000만 경북인들의 미래를 안내할 여론조사, 현장 투표의 ‘3대 투표행위’에 빠짐없이 참여해 정치에 무관심이라는 어둠을 걷어 내는 햇빛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7~8일 실시되는 여론조사와 8일 현장투표에도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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