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지난 11일 제20차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연변무역협회 남용수 회장 일행을 만나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경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이 되는 세계대표자대회는 매년 봄 국내 주요 지자체에서 개최해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와 국내 지자체의 교류를 통해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수출 증대를 모색하는 재외동포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국내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재동 포항상의 회장은 “중국 연변무역협회 경제교류단 일행이 우리 포항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윈윈 할수 있는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상의와 중국 연변무역협회는 지난 2015년 9월 2일 중국 연변자치구 연길시 한인무역협회 회관에서 ‘상호지원교류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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