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가 열연제품 누계 판매량 3억t의 기록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16일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 출하센터 앞 광장에서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철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연제품 누계 판매 3억톤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972년 10월 3일 국내 최초의 열연 공장인 포항 1열연을 가동했으며 광양에서는 1987년 2월 28일 1열연 공장을 준공해 열연제품을 함께 생산 판매했다.
이후 포스코는 포항 공장을 가동한 이래 46년 5개월 만인 지난 달 말 ‘열연제품 3억톤 판매’를 달성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열연제품 3억t 판매 기념식에 이어 기념식수를 가졌다.
오형수 소장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의 제조기술력 향상, 경쟁사 대비 낮은 제조원가 달성, 고객을 감동시키는 납기와 솔루션 제공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앞으로 포스코는 3억t 판매달성을 전환점으로 삼아 열연제품의 세계 최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같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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