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전경.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에 선정됐다.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용호골목시장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경성대학교는 건축디자인학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디지털미디어학부 학생들의 전공을 기반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그 결과 올해 부산권에서 유일하게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 지원 대상으로 용호골목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성대는 ‘지역과 소통하는 시장, 이야기가 있는 시장, 문화콘텐츠가 있는 시장’을 목표로 스토리텔링북, 레시피북, 소셜네트워크마케팅(SNS) 등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추진단장 최강림 교수(건축디자인학부)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은 다음 세대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대학생들이 실제 경험을 통해 전통시장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협력으로 전통시장의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병무청, 제도관행개선 국민제안 공모전
부산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무청 민원업무 관련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제도관행개선 국민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불편사항을 청취해 병무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국민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병무청 방문 및 병무청 홈페이지 온라인 민원 신청 등 병무행정을 접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에 대해 다양하고 참신한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로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우량상 각 1명씩 선정해 시상내역에 따라 병무청장 표창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17일 오후 3시에 광안리해수욕장 내 광안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선거 유세 현장이나 정당·후보자의 선거사무소 등을 방문해 사전 안내 및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부산에서는 선관위 직원, 공정선거지원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속요원 행동강령’을 제창하고,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한 예방·단속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의 일환으로 공정선거지원단이 가벼운 율동으로 플레시몹을 연출하고, 플레시몹이 끝나는 시점에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부산’을 기원하는 모션픽셀 퍼포먼스 등도 실시한다.
부산시선관위는 이번 발대식 행사를 계기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선거운동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지역토착형 불법행위나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엄정 단속·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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