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21억 달러, 수입 47억 달러…무역흑자 74억 달러
18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 올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121억 달러이며, 수입은 5.2% 증가한 4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기에 대비 21.8%나 감소했으며, 수입은 주요품목인 광물이 21.2%, 화공품이 28.8% 각각 증가했다.
대구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36.4%), 수송장비(11.1%), 철강 및 금속제품(2.8%)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수입은 화공품(42.7%), 비철금속(29.3%), 경공업 원료(10.1%) 등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경북 수출의 경우 전기전자제품(22%), 수송 장비(6.4%) 등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수입은 광물(21.3%), 화공품(21.6%), 기계 및 정밀기계(15.9%) 등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했다.
대구·경북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34%), 철강 및 금속제품(29%), 화공품(17%), 기계와 정밀기기(12%)등이 주요 수출품목이며, 전기전자제품(21.8%) 등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7%), 동남아(18%), 미국(16%), 유럽(9%), 일본(7%) 등이 주요 수출상대국이다. 동남아(7.7%), 유럽(14.7%), 중국(5.2%) 등이 감소폭을 보였다.
수입 품목별은 광물(19%), 철강재(14%), 화공품(12%), 연료(12%) 등이 주요 수입품목이며, 광물(21.2%), 화공품(28.8%)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25%), 일본(14%), 호주(13%), 동남아(11%), 유럽(8%) 등이 주요 수입대상국이며, 중국(17%), 유럽(29.3%), 동남아(22.7%), 호주(11.1%)는 증가했다. 미국(1.6%), 일본(4.7%)은 감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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