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인천대공원 론볼장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론볼 대회’에서 한 시민으로부터 뜨거운 포옹을 받고 있다. 이 대회는 인천광역시장애인론볼연맹 주관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장애인의 신체재활과 사회심리재활을 유도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50여 명이 참가해 12개 종목에 걸쳐 열전을 펼치게 된다. 론볼은 잔디경기장에서 표적구를 먼저 굴려놓고 다른 공들을 근접시켜 점수를 내는 경기방식으로 고도의 전략과 냉철한 판단력을 필요로 하는 지적 운동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즐겨하는 장애인스포츠 대표 종목이다. 인천은 인천대공원 내 국제경기장을 보유한 도시로 100여 명의 론볼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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