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건강·안전·문화 등 각종 노인복지혜택 정보를 한 눈에 수록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 어르신 생생복지정보 가이드북 발간
어르신들이 경제·건강·안전·문화 등 각종 복지혜택정보를 한 눈에 손쉽게 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인천시는 어르신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각종 복지혜택에 대한 정보를 분야별로 정리한 ‘인천 어르신 생생복지정보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많은 어르신과 예비 어르신들이 노인복지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행 각종 노인복지정보 등을 취합해 수록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안정적 경제활동 건강한 노후생활, 노인보호 안전강화, 활기찬 여가문화조성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휴대하기 편하게 A5사이즈로 크기를 축소하고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글씨 크기를 확대하는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췄다.
또 주요 복지시설의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함으로써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노인건강검진지원,노인돌봄서비스,정보화교육 무상실시 등 총 38건의 노인복지관련 수혜사업이 수록돼 있으며 노인복지와 관련한 인천지역 공공기관 현황과 전화번호 등도 기재해 노인복지 관련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가이드 북을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쉽고 많이 이용하는 주민센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에 배포하는 한편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인천 청년예술인 생애처음 지원사업 공모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열정과 재능이 있는 인천 청년예술가들에게 창작 및 데뷔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주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청년예술인 생애처음 지원 사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청년예술인 생애처음 지원사업은 만 19~35세를 대상으로 공공지원금을 받은 경험이 없는 인천 청년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금액은 문학 및 시각예술분야는 사업당 100만원, 공연예술분야는 사업당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선정 심사는 접수마감 후 5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 총 2차로 진행된다.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새소식(www.incheon.go.kr) 또는 (재)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인천무형문화재 한국전통자수 작품전시회 개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자수장(전수교육조교 김영순)의 전통자수 작품 전시가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매소홀로 599)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오래 전부터 우리의 삶과 늘 함께 해온 한국전통자수는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전통예술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보자기, 귀주머니, 반짇고리, 봉황 연화도 방석, 노리개 등 옛 우리 생활속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에 예술적 혼과 정성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흐르는 세월 속에서 느림의 미학으로 정성들여 수를 놓아 열게 된 전시회를 통해 한국전통자수의 맥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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