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이 1일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1일 대전서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대전지역에서 기초자치단체 여당 후보로 가장 먼저 확정된 장종태 후보는 이날 등록을 시작으로 2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장 후보는 “촛불혁명으로 탄생된 문재인 정부가 지방분권을 추진하고 있는 등 구청장의 전문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구 행정 전문가로서 ‘더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역량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서구는 대전의 중심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더 행복한 서구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종태 후보는 1976년 공직에 입문해 대전 서구청 기획감사실장, 의회사무국장, 생활지원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선 6기 대전 서구청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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