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3 ‘목관 앙상블의 아름다움’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는 뛰어난 솔리스트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로 ‘카리스마 있고 뛰어난 연주로 현시대 가장 뛰어난 바수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불리는 ‘마틴 쿠스크만(Martin Kuuskmann)’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한 편의 서정시보다 아름다운 실내악을 선사한다.
마틴 쿠스크만은 다수의 그래미상 후보자로 지명된 에스토니아 출신 바수니스트로서 카리스마 있고 뛰어난 연주로 현시대 가장 뛰어난 솔리스트 중 한 사람으로 불린다.
이번 연주는 마틴 쿠스크만의 협연으로 브라우어의 ‘10개의 관악기와 더블 베이스를 위한 모음곡 판(목신)‘을 연주하고 R. 슈트라우스의 ‘관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내림 마장조, 작품 7’과 ‘관악기를 위한 모음곡 내림 나장조, 작품 4’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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