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 개최
경북도는 독도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발굴과 지속가능한 독도홍보 채널 확보를 위해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을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독도(사진=일요신문 DB)
‘독도 문화상품·사업개발 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시행된다. 독도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예술·문화·음식 등의 창업아이템을 발굴, 일자리창출과 연계되는 사업모델을 제안하면 된다.
독창성, 우수성, 지속가능성, 독도홍보 기여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모두 6팀을 선정(학생부 3, 일반부 3)하고 부문별 각각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독도 문화브랜드 만들기 공모전’의 경우 참가자격 제한이 없으며 독도의 자연스러운 홍보를 위한 네이밍과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독도상징성, 독창성, 독도관련 사업연계 우수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 2팀을 선정하고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경북도 주최,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13~24일 온라인을 통해 비즈니스 사업모델 및 브랜딩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접수가 끝나면 1차 심사(제안서 심사), 2차 심사 및 PT(사업 내용 발표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10월 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도는 ‘독도 문화상품·사업개발 공모전’수상자 상위 4팀에는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하고, 이번 공모전(독도 문화상품·사업개발 공모전, 독도 문화브랜드만들기 공모전) 우수팀은 계명대 창업지원사업과 연계, 실질적인 수익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도할 계획이다.
도 원창호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은 독도를 새로운 패턴으로 접근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독도홍보를 위해 기획됐다”라며, “독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도에 대한 국민관심을 지속시키는 한편 일자리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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