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이 주최·주관하는 혼디모앙 과학축제가 오는 12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혼디모앙 과학축제’는 제주도 내 학생을 위한 에너지기술 관련 과학 체험 행사로, 연구원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과학 지식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혼디모앙은 한곳에 모아의 의미를 갖고 있는 제주 방언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여조사를 통해 선발된 2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원리를 찾아라’를 주제로 에너지 기술 강연, 과학 키트 제작, 실험실 투어, 지구 온난화 체험 등 다양한 에너지 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혼디모앙 과학축제를 통해 도내 학생들에게 에너지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뿐만 아니라 도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는 제주도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염분차 발전, 풍력 발전, 시스템 융복합 발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융복합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제주 지역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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