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쳐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3회에서 김창완은 늦은 저녁 오만석의 집을 찾게 됐다.
오만석은 양주를 꺼내와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갈거다”며 즐거워했다.
“안주를 내오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오만석에 길해연(김미연)은 “미쳤다”며 싫은 내색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정해인(서준희)은 장소연(서경선)에게 아버지에 대해 얘기했다.
정해인은 “엄마에게 갔었다. 한때 엄마한테 가면 풀렸는데 오늘 이상하게 답이 안 나오더라”고 말했다.
장소연은 “네가 하는 짓은 다 옳은 줄 알아? 나라고 아버지가 예쁘겠냐? 마냥 좋겠어? 그래도 어쩔거야. 죽으나사나 하나 남은 부모인데”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그렇게 어영부영하니까 진아를 만나는거야”라고 말했다.
장소연은 “진아가 아무리 천지분간을 못 한다고 해도 먼저 알랑댔겠냐. 아버지가 우리 선물을 샀는데 줄 길이 없어 먼저 보자고 한거래”라고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