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홍준표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 동·북구 전통시장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다.
홍 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한국당 대구 필승대회에 연이은 것으로 당직자들과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의 건의로 이뤄졌다. 동구는 강대식 현 구청장이 바른미래당 소속이고, 북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의락 의원이 있는 지역이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3시20분 동구 반야월시장을 방문해 상인·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자신이 당협위원장을 맡은 북구(을) 칠곡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한국당 대구시당은 “홍 대표의 이번 방문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서민과 중산층 민생지원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정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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