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엄기준, 현지인도 당황하게 만든 모습 “멧돼지 맛있는데”

[일요신문] ‘오지의 마법사’ 야생고기에 감탄했다.

출처-MBC ‘오지의 마법사’ 캡쳐

20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김수로, 엄기준, 에릭남이 올드한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세 시간여행을 떠난 이들은 당시의 옷을 입고 레스토랑까지 찾았다.

멧돼지 등 야생고기를 시킨 이들. 김수로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고 감동했다.

엄기준도 “정말 맛있다”며 극찬했다.

그런데 김수로는 “나 그리고 외국사람들이랑 밥 먹는 것 같아. 기준이가 정말 이 옷을 입을 줄 몰랐어. 무엇이 널 이렇게 변하게 만들었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는 다른 손님들이었다.

올드한사를 찾은 고객들은 낯선 풍경에 어리둥절했고 급기야 식당 밖으로 나가 엄기준, 에릭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