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추진현황 점검
25일,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에서 제169차 항만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 사진 = 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 인천항 신(新)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정준석 항만위원장을 비롯한 5인의 항만위원과 남봉현 사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69차 항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이사회는 신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의 차질없는 개장을 위한 적정 조직·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항만위원회는 안건 심의에 앞서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공사 추진현황을 설명한 뒤 직제규정 개정(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인천 내항 TOC 통합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항만위원회 종료후 위원들은 신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건설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향후 사업추진계획과 관련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인천항이 동북아의해양관광벨트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은 오는 2019년 6월 준공, 하반기에 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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