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이상민이 사유리의 부모님 집을 찾았다가 진땀을 흘렸다.
27일 방영된 SBS<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사유리와 함께 사유리 부모님이 사는 도쿄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의 부모님은 이상민에게 ‘사위’라고 부르는 등 그를 반겼다.
사유리 어머니는 “얼른 손주를 낳아달라”고 요청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그녀는 “사유리 아빠가 70세다. 사유리가 38세다. 이상민은 46세다. 시간이 없다. 노 타임”이라고 재촉했다.
이어 “사유리와 언제 결혼할 거냐. 너무 질질 끄는 거 아니냐”고 관심을 가졌다. 사유리는 부모님에게 “오빠가 인기가 많아서 여자가 많다”고 돌려 말했다.
그러나 사유리 어머니는 “우리 집까지 와 놓고 여자가 많아. 빨리 결혼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의 아버지 또한 “이상민의 빚이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라”며 사유리에게 통역을 요청하는 등 이상민에게 관심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