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2018 수성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관광, 명소 등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블로그나 UCC 분야에서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역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작을 선정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각각 상장과 부상을 비롯해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30만 원 등 총 42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SNS, BLOG, 유튜브 등에 게시하는 등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참가신청 또는 문의사항은 홍보소통과 뉴미디어팀이나 수성구청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 중구 첫 금연아파트 ‘SK허브스카이’
대구 중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SK허브스카이 아파트’를 중구 제1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해당되는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중구에서 최초로 지정되는 ‘SK허브스카이 아파트’는 총 134세대 중 89세대가 참여해 77세대의 동의를 얻어 신청, 50% 이상 동의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중구 보건소는 아파트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고 홍보 현수막 및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앞으로 해당 아파트는 11월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2월1일부터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황석선 중구 보건소장은 “주민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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