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신동만 기자 = 경북 영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시작으로 SNS 홍보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호국기념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호국기념일 체험 이벤트는 전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호국기념일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되새겨 볼 수 있는 체험학습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일원에서 진행된다. 6월에는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 전날인 24일 일요일에 운영되며 광복절, 영천전투승전기념일 등 4회 정도를 계획 중이다.
매회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시설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본인의 SNS 게시글을 이벤트 운영진에게 인증하면 4가지 체험 중 1가지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호국관련 체험 이벤트 제공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시정 역점추진사항인 SNS를 통한 시정 및 시설홍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영천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는 센터장을 비롯해 인력개발 및 취업지원업무 등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인사 10명을 구성해 지난달 24일 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번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새일센터 현황과 2018년 주요사업을 보고하고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한 새일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새일센터는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적응 지원을 위해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운영위를 통해 신규 사업 개발과 지역사회 협력 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인구감소대응 시책 보고회 개최
영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의 주재로 ‘저출산극복 및 인구감소대응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영천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 출생대비 사망이 많은 자연적 감소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지를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부서별로 추진 가능한 결혼, 출산, 육아 등 저출산 및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단·장기적 시책을 발굴해 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발굴된 75건의 과제 중 19건의 발표과제를 선정해 토론으로 일시적인 대책에서 탈피한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극복방안을 모색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히 지원금이나 유인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전 부서가 사업 추진시 저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 방안을 고려한 연계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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