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이선빈, 정지훈 외면 강신일에 일침 “그러면 마음 편하냐”

[일요신문] ‘스케치’ 본청 내사과에서 정지훈(강동수)을 데려갔다.

출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캡쳐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4회에서 정지훈은 정진영(장태준) 손에 이끌려 갔다.

이를 본 이선빈(유시현)은 강신일(문재현)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강신일이 놀라워 하지 않자 이선빈은 “이대로 놔두면 강 형사님. 설마 과장님 알고 계셨던 거에요?”라고 물었다.

강신일은 “강 형사가 오 박사를 납치, 감금했던 걸 알아냈어. 민 검사가 죽고 강 형사가 한 행동들을 생각해봐. 동료 경관 부상입히고 민간인 납치하고”라고 말했다.

이선빈은 “그건 저희가 그렇게 되도록 몰았기 때문이잖아요”라며 맞섰다.

강신일은 “아니, 강 형사를 그렇게 만든 건 강 형사 자신이야. 이게 강 형사를 위해 더 잘 된 일 일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빈은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시나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