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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용두공원 음악분수 야경
[영동=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용두공원 중앙에 자리 잡은 음악 분수가 이달부터 가동된다.
군은 여름을 맞아 휴식 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저녁 8시부터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음악 분수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 곳은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도심 속의 힐링·휴식공간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설치된 이 음악 분수는 지름 21m 규모로 280개 노즐과 285개 LED 수중 등(燈)을 갖췄다.
20m의 높이의 물줄기가 다양한 조명과 어울려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하며 국내외 대중가요 리듬에 맞춰 율동이 이뤄진다.
분수대로 가는 약200m의 길 ‘군민 화합의 벽’에 새겨진 시와 그림, 조각 작품들을 삶의 여유와 문화적 소양을 채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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