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후보, 경주 북부권에 인구 3만명,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
이날 주 후보는 안강 소재 자동차부품회사인 다이나맥AMP에서 현장 공약 설명회를 갖고, 전기자동차 완성차 유치 계획 및 투자규모, 경제파급 효과 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공약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주 후보는 경주 북부권에 유치 계획인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의 경우 차세대 소형전기트럭 및 소형상용차 생산공장으로 일자리 1만개, 3만여명의 인구 유입으로 경주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유치를 추진 중인 회사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기업 ㈜이모솔로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자, 내수 및 수출용 소형전기트럭, 소형전기버스, 관광용·농업용·산업용을 포함한 소형전기자동차 등 3개 차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모솔은 공장부지를 최대한 빨리 확보해 올 8월부터 소형차량 2만5000대 생산 규모의 공장부터 지을 계획이다. 이후 연차적으로 공장 증설을 통해 최종적으로 25만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며 직·간접 고용인원이 6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후보는 “이번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가 확정돼 본 궤도에 오르면 지역의 취약한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친환경부품산업 육성과 산업구조 개편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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