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농식품수출업체 수출확대 기대
사진=aT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장현)와 경북도는 5일 대구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 내 20여개 주요 농식품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콜라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콜라보협의회’는 경북도 내 우수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업체 상호 간 국내·외 시장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aT대경본부와 경북도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출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켓테스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카탈로그 제작 등 사업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지역농식품의 해외시장 확대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북도 지역농식품 업체들의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정책사업 수행 과정상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신장현 aT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경북도 농식품 수출콜라보협의회는 점점 확대되는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해 지역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지역농식품의 해외진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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