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마이스 서포터즈 제6기 출범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기관광공사는 지난 5일 수원 노보텔에서 ‘경기 MICE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드는 MICE 서포터즈는 MICE 산업에 대해 관심 있는 관련 학과 대학생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경기지역 MICE와 관련한 홍보 캠페인 및 국제행사 지원 등 현장체험에 나서게 된다.
첫해 이후 매년 높아지는 관심에 따라 이번 6기 서포터즈 서류전형은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했으며 치열한 면접을 거쳐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최종 선발됐다.
공사는 MICE 서포터즈들에게 싱가폴에서 열리는 ‘ITB AISA‘를 비롯, ’2018 KME’, ‘나노코리아’ 등 국내외 MICE 행사 지원 업무를 통해 MICE 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니폼과 함께 위촉장, 서포터즈 명함을 수여한다.
이 밖에 제6기 서포터즈들은 MICE 관련 종사자의 조언을 듣는 잡 마이스 릴레이 인터뷰를 포함해 다양한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도내 시군 체류형 관광상품개발, 포럼 및 박람회 기획, 홍보활동 UCC, MICE 광고 콘텐츠제작 등이 있다. 조별 프로젝트 결과 중 우수 결과물은 시상과 함께 경기 마이스 정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이선명 사장은 “경기 마이스 서포터즈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통해 MICE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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