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남구보건소에서 구강건강 인형극 등을 통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보건소는 아이린유치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 ‘충치도깨비의 과자파티’를 열었다.
이번 인형극은 과자 등 단 것을 많이 먹고 이를 닦지 않는 친구들의 입 속으로 충치도깨비들이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미취학 아동들에게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3·3·3 양치법 등 구강건강 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또 충치예방체험관을 통해 ▲치아우식증 예방 극대화를 위해 불소액양치체험 ▲자일리톨과 충치예방효과에 대한 안내를 위해 자일리톨 캔디 먹기 체험 ▲6세에 나는 영구치아 비누모형을 관찰하며 충치가 어느 부위에 잘 생기는지 알 수 있도록 비누치아모형 체험 등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임병헌 구청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형성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 북구 씨름왕 선발대회, 다음달 14일 개최
대구 북구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북구청이 후원하는 ‘2018 북구 씨름왕 선발대회’가 다음달 14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 내 씨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이자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계승 발전시키고 씨름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종목별로는 남자학생부,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등 총 3개부 10종목별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전 종목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종목별 4위 내 입상자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되고 3위내 입상자는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에 북구대표로 출전권이 부여된다.
씨름 대회 참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학증명서를 북구체육회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북구체육회 또는 북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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