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확대를 위해 가맹점 연계 기획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 및 여행, 관광시설 이용 등 문화·예술분야에 개인당 연간 7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가맹점 연계 기획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누리 사진관과 공예, 서적, 스포츠 용품 등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는 문화누리 럭키박스, 문화누리 하루여행, 문화누리 공연관람 프로그램, 공방 등에서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문화누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5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작년 대전지역 문화누리카드는 발급률 99.47%, 이용률 92.33%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8년 6월 현재 대전 문화누리카드는 총 5만4457매 중 4만9486매가 발급돼 발급률 90.87%, 이용률 46.92%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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