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지난 19일 미국 국무부 내 교육문화부 주관 2018 풀브라이트 미국 AIEA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AIEA(American International Education Administrator) 국제교육행정가 프로그램은 미국 고등교육기관에서 국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가들에게 한국의 국제 교육제도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미 간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성대가 대학의 국제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대학 발전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는 가운데 풀브라이트 미국 국제교육행정가들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경성대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미국 대통령을 네 명 배출한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을 비롯해, 미네소타 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미시시피 대학교, 메리랜드 대학교, 디킨스 대학교,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버로우 오브 맨해튼 커뮤니티 대학교의 선임급 직원들이 참가했다.
경성대는 방문단에게 대학 현황 소개 및 진행 중인 국제화 프로그램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의 Earl교수가 한국 대학의 문화 및 교수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캠퍼스 투어와 간담회를 통해 경성대학교와 교류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태운 대외협력처장은 “미국 국제교육행정가들의 방문으로 국제화 전략에 대한 미국 주요대학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우리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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