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육성, 재배지도, 가공유통 등 경쟁력강화 전략모색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미 신품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벼 육종 및 유통가공전문가를 초청, 경기미 신품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21일과 22일 강원 고성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개발 신품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육종, 유통전문가 등 25명이 참가했다. 현재 경기도 벼 재배품종의 70%는 일본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로 대체 품종 개발과 확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세미나는 ▲가공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 ▲국내외 시장확대 벼 신품종 육성 전략 ▲경기미 경쟁력강화를 위한 가공 및 신유통 주제발표 ▲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 맛드림 채종포 견학, 현장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와 소비정체에 따라 국내 쌀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새로운 품종개발과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한 가공산업화가 쌀소비를 늘릴 수 있는 길이므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경기미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환경분야 대학생 인턴십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8주 동안 대진대학교, 신한대학교, 서울과기대 등 3개 대학교 환경분야 대학생 9명을 대상으로 미래 직장체험 연수 및 인턴십을 실시한다.
3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실제 연구실에서의 실험, 고가장비의 조작과 운용, 현장실무 체험 등으로 참여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따라 북부지원은 올해부터 경기북부 소재 대학생뿐만 아니라 서울과기대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학생들은 8주 동안 매일 4시간, 주 20시간 씩 연구원 환경분야 대기환경팀, 토양분석팀, 수질환경팀, 먹는물검사팀 등 4개 팀을 돌며 환경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또 교수 등 전문가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연구원과 함께 현장점검과 컨설팅도 진행한다. 북부지원은 인턴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집중적인 1:1 맞춤형 교육과 취업준비요령 등 실질적인 진로지도 상담도 할 예정이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청년취업 향상을 위해서는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실무능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프로그램의 정착과 발전을 통해 환경분야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 ‘찾아가는 창업특강’ 무료 교육생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7월 3일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창업특강’ 무료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창업특강’은 지역 창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도내 여성 초기창업자ㆍ창업희망자들의 창업 역량 및 소양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특강에는 캐나다 화상영어 서비스 ‘캐스전화영어’ 창업자 박기연 대표를 초청, ‘실패에서 배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 특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박기연 대표는 대학생 때 단돈 100만원으로 창업을 시작한 경험을 살려 소자본 창업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경기도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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