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도시가스 용도별 평균요금을 0.42%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대전시는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로 가정용 난방 세대는 연간 1,705원의 도시가스 요금이 절감되고, 산업용․열병합용 수요처의 연료비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산정기준 주요 개정내용은 ▲ 배관 투자비 실적 사후정산 ▲ 판매열량 차이 정산 강화(당초 ±3.0% → 변동 ±1.5%) ▲ 투자보수 가산금액 1.5배 미 공급지역 투자의무 등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017년 도시가스 판매량 승인(287억7100만 MJ) 대비 판매실적(300억 4500만 MJ)이 4.4% 초과됨에 따라 이를 정산해 반영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되는 연료전지 요금은 광역시 중 최저 요금수준(0.3518원 / MJ, 15.02원/㎥)으로 책정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