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3년 주기로 1벌씩 지원하던 해녀복을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벌씩 지원하고 있다.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시는 제주해녀 잠수복을 확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6억8300만원을 들여 현직해녀 2193명에게 유색 해녀복과 잠수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해녀복, 오리발, 수경 등 해녀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잠수장비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컬러 잠수복은 색깔이 밝아 물질을 하는 해녀 식별이 먼거리에서도 가능해져 안전사고 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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