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고 있는 김광열 영덕군청 기획감사실장.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추진실적 우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우수 2개 부문을 시상하는 가운데 공시제 추진실적으로 3년 연속 수상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촌형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지원 사업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부문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아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울진군, ‘제16회 송 울진전’ 개최
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노래하는 ‘제16회 송 울진展’ 전시회를 지난 23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울진의 대표적 작가들과 함께 국내 화단의 명망 높은 작가들이 참여, 57개 작품들의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넘실되는 동해바다와 서민들의 삶이 있는 죽변항 모습, 4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불영사 가는 길,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울진금강송 등 울진군 모습들을 화폭으로 담았다.
특히 지난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 퍼포먼스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 퍼포먼스로 유명한 석창우 화백의 ‘죽변항에서’ 작품도 전시된다.
석화백은 29세 때 고압전기에 감전돼 두 팔을 잃는 시련을 딛고 ‘수묵크로키’라는 독창적 영역을 개척한 화가로 유명하다.
# 윤경희 청송군수 당선자, 민생 행보 군정 챙기기 나서
윤경희 청송군수 당선자.
경북 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 당선자가 지난 20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내 민생 현장을 다니며 민선 7기 시작을 위한 본격적인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첫 현장방문 일정을 민생 현장으로 잡은 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며,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상생의 길을 넓혀 나가고 무엇보다도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오로지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양군,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2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영택 군수를 비롯한 오창옥 군의회 부의장, 관내 보훈단체장, 기관장,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영양군지회 고금식 회원이 영양군수 공로패를 수상했다.
권영택 군수는 “자유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와 이념을 이 땅에 확고히 하고 남북이 하나된 새로운 자유와 평화를 탄생시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응분의 예우를 위해 다양한 보훈시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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