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6.25전쟁 68주년 행사 모습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68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출장 중인 허성곤 김해시장을 대신해 박유동 부시장을 비롯하여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배병돌 시의회 의장,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군부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6.25전쟁 68주년행사는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김해시지회 오상철씨 등 9명이 지역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박유동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튼튼한 안보가 통일의 지름길이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보의식이 이 땅에 6.25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원동력”이라며 “참전용사 등 보훈대상자들의 예우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유1동 자율방범대,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 행사 개최
장유1동 어르신들이 식사대접 행사 모습
김해시 장유 1동(동장 이선미)은 지난 24일, 장유 1동 자율방범대(대장 김경식) 가 행정복지센터내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유1동 자율방범대가 주관한 이 행사는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온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짜장면과 탕수육 등 점심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마음 아코디언 연주 후원과 찾아가는 외식봉사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분위기속에 화기애애하게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아코디언 연주속에서 식사를 하며 “해마다 이렇게 맛있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해 주어 너무 고맙고 함께 사는 훈훈한 정도 느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유1동장은 “정성스럽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선사해준 자율방범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유1동 자율방범대는 평소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청소년 탈선예방 및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합동순찰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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