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질환 및 암 환우 치료비 전달식 가져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2일 (사)한국혈액암협회 부설 희망교육정보센터에서 혈액질환 및 혈액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aT는 혈액질환·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 20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aT 이유성 부사장과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올 해는 aT 본사가 소재한 광주전남지역과 기관의 특성에 맞춰 농어촌지역 환우들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T는 지난 2006년 (사)한국혈액암협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악성림프종 등의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가정에 현재까지 총 2억59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이유성 aT 부사장은 “aT의 작은 손길을 통해 더 많은 환우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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