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양평로타리클럽 사무실 4개 클럽 모여… 24대 양평로타리 회장 정 당선자 축하
지난 6월 26일 양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개최된 양평지역 로타리클럽 합동주회에서 24대 양평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한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가 최병학 양평로타리 회장으로부터 축하의 꽃목걸이를 받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지역 4개 로타리클럽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합동주회를 가졌다.
양평로타리(회장 최병학), 백운로타리(회장 권귀숙, 차기회장 김명겸), 용문로타리(회장 박세범, 차기회장 이영규), 용문베스트로타리(회장 송태숙, 차기회장 권영심)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양평읍 양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합동주회를 갖고 정동균 양평로타리클럽 24대 회장의 양평군수 당선을 축하했다.
이날 주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정동균 당선자의 로타리 강령 낭독 및 네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 제창, 한잠봉 전 회장 내빈 소개, 양평로타리 최병학 회장 인사말,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 인사말, 이은진 양평,가평 제8지역 대표 축사, 축하케익떡 절단, 기념사진 촬영, 고향의 봄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성철 전 회장, 최병학 회장, 안정훈 총무는 특별공로상(총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양평로타리클럽 최병학 회장은 “오랜만에 양평지역 4개 클럽이 모여 정동균 양평로타리클럽 24대 회장의 양평군수 당선을 축하하는 합동주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면서, “로타리안인 정동균 당선자께서는 초아의 봉사 (超我의 奉仕)라는 로타리의 정신 아래 4년 동안 양평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실 것으로 믿는다”며 양평군수 당선을 축하했다. 이어, “로타리안인 정동균 당선자께서 양평지역 로타리클럽 활성화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는 “로타리는 제가 고향에 처음 내려와서부터 인연을 맺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족과 같은 식구들”이라면서, “김백순 회장임, 천희일 고문님, 한잠봉 회장님 다음으로 오래된 로타리안으로서 앞으로 4년 동안 로타리 정신으로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겠다”며 ‘로타리 정신’을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이어 “정말 소중하게, 간신히 당선된 것처럼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많은 군민들이 인수위가 점령군처럼 행동한다고 걱정하고 있는 걸 잘 안다. 인수위는 잘된 것은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정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26일 양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개최된 양평지역 로타리클럽 합동주회에서 당선소감을 전하고 있는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
그는 또 “좌고우면하지 않고 양평군민과 양평발전만을 바라보고 군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로타리클럽 주회에 꼭 참석해 지역 로타리클럽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원한 로타리안으로서 로타리클럽을 향한 기대와 사랑을 내비쳤다.
20년 전인 1998년 7월 1일 양평로타리클럽에 입회한 정동균 당선자는 2001-2002년 제24대 양평로타리클럽 회장에 이어 2006-2007년 3600지구 제8지역 총재보좌역을 역임한 열혈 ‘로타리언’이다.
한편,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다. 현재 전 세계 203개국에서 122만여명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1927년 ‘경성 클럽’으로 시작된 한국로타리는 현재 18지구 1,582클럽, 회원수 59,082명으로 회원 수 세계 4위, 재단 기여도면에서도 미국, 일본, 인도, 독일에 이어 5위로서 로타리 강국으로 부상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탄생한 이동건(부방 회장) RI 회장이 2008~09년도에 ‘꿈을 현실로(Make Dreams Real)’ 테마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 명실 공히 세계 속의 한국로타리로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18-19년도 테마는 ‘世上에 感動을! Be The Inspiration’이다.
지난 6월 26일 양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개최된 양평지역 로타리클럽 합동주회
지난 6월 26일 양평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개최된 양평지역 로타리클럽 합동주회에서 로타리 강령 낭독을 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
최병학 양평로타리 회장이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빈소개를 하는 한잠봉 양평로타리클럽 전 회장.
회원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는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
축하케익떡 절단식을 하는 정동균 당선자와 회장단.
당선 소감을 전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자.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정동균 당선자.
양평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정동균 당선자.
백운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정동균 당선자.
용문로타리와 용문베스트로타리 클럽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정동균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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