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으로 희망나눔 무료급식 행사도 가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역 저소득ㆍ취약계층과 재난 현장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희망나눔 밥차’를 기증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난 28일 마산적십자 봉사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에게 ‘희망나눔 밥차 기증서’를 전달했다.<사진>
BNK경남은행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증한 1억6800만원 상당의 희망나눔 밥차는 전장길이 9.820m 전폭 2.495m 전고 2.660m 엔진출력 280ps 이상인 5톤 트럭을 특수 개조한 이동식 급식차량이다.
내부에는 가스자동 취사기 2기ㆍ가스회전식 국솥 2기ㆍ가스 순간 온수기 1기ㆍ전기 소독 건조기 1기 등 최신식 취사설비와 자체 발전기를 갖춰 한번에 300인분 밥과 800인분 국 조리가 가능하다.
희망나눔 밥차는 평소 지역 저소득ㆍ취약계층 무료 급식 지원 활동에 활용되며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을 찾아가 이재민과 복구요원에게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황윤철 은행장은 “희망나눔 밥차가 지역 곳곳과 재난 현장을 부지런히 찾아 다니며 저소득ㆍ취약계층 그리고 이재민과 복구요원 등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를 바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추진하는 각종 인도주의사업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희망나눔 밥차를 기증한 데 이어 공동으로 마산적십자 봉사관 무료급식소에서 ‘희망나눔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창원지역봉사대로 구성된 직원 1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자들과 함께 저소득ㆍ취약계층 250여명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배식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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