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건강한 가정 경제 관리를 위해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사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연간 3회 운영되고 있다. ‘행복한 경제교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모교육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해 경제에 대한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교육해 수동적(충동적) 소비에서 능동적(계획적) 소비를 지향함으로써 가정 경제의 위기상황 극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경제에 대한 지식을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등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한미정 김해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어 아동들이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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