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과 동시, 기장 및 부산의 랜드마크로 급부상”
힐튼부산 참고 이미지.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도심 속 휴양지 힐튼부산이 지난 1일을 기해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기장의 해안선에 위치한 힐튼 부산은 오픈과 동시에 큰 관심을 모았다.
자연경관과 하나를 이루는 화이트 컬러의 외관과 유니크하고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 바다와 이어진 듯한 파노라믹 뷰를 자랑하는 인피니티풀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새롭고 파격적인 콘셉트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보촬영 같은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총 31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이벤트 행사와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웨딩 채플 등을 갖추고 작년 7월 오픈과 동시에 연일 평균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과 2월 겨울 시즌 비수기에도 목표치를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해 ‘데스티네이션 호텔’이자 사계절 호텔로서의 성공적인 오픈을 입증했다.
또한 1500명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과 ‘볼룸’ 등의 연회장에서는 대규모 국제 행사들을 비롯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런칭 행사, MICE 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을 유치하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행사장으로의 면모도 과시했다.
그 밖에도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시설을 갖춘 웨딩 채플 홀은 동화 같은 웨딩을 꿈꾸는 예비 신랑 신부의 핫 플레이스로 알려지면서 현재도 끊임없는 예약 문의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Jean-Sébastien Kling) 총지배인은 “기존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인테리어, 파노라믹 오션뷰의 인피니티풀, 이터널저니 라이브러리,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워터하우스 등 새롭고 다양한 시설이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줬다”며 “프라이빗 휴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단순한 숙박이 아닌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결과이다. 올해는 보다 수준 높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힐튼부산은 오픈1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뷔페 레스토랑 다모임에서는 ‘3+1’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성인 4명 이상 이용 시 1명 무료로, 주중 점심과 저녁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6일까지며 가격은 주중 점심은 6만9천원, 저녁은 7만9천원(각 1인 기준)이다.
1주년 기념 SNS이벤트도 실시한다. 지난 1년간 힐튼부산에서 촬영한 사진을 포스팅하고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힐튼부산 숙박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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