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 개원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원은 이날 의장단 투표에서 37표 중 35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고, 김진규 의원과 안병배 의원은 37표 중 각각 29, 32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이어 “의정활동을 통해 감시와 견제 기능에 충실하겠다”며 “인천시 재정건전화를 위해 선심성 예산을 축소하고 예산의 편성부터 결산까지 철저히 살펴 나가도록 하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예산이 쓰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인천시 의원 간에 화합과 협의를 통해 시정에 시민의 삶과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고 각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오후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 등 제8대 개원식을 가졌다. 3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를 마친 후 5일부터 실국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17일에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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