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하자’ 남성에게 수면제 먹이고 금품 턴 30대 여성 구속기소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남성에게 성매매를 제안한 후 금품을 턴 A(35·여)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C(30)씨를 성매매로 유인해 맥주에 수면제를 태워 먹인 후 현금 50만원과 카드 등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도 확인하고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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