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미스 함무라비’ 캡쳐
2일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 12회에서 이엘리야는 류덕환에게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으며 데이트에 진심을 다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두 사람. 계단을 올라가던 이엘리야는 “내가 왜 좋으냐”고 물었다.
고민하던 류덕환은 도연 씨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지적이고 진보적인 시대의 여성으로서 책을 좋아하고 시도 좋아잖아아요. 그죠“라며 횡성수설 했다.
류덕환의 답답한 대답엥 이엘리야는 한숨을 쉬며 지나쳐 가려했다.
다급한 류덕환은 ”예뻐서요. 내가 아주 미쳐버리겠어요“라고 소리질렀다.
이엘리야는 미소를 지으며 뒤로 돌아봤고 ”맞는 답은 아닌데 진짜 같긴 하네요“라는 말과 함께 서서히 다가왔다.
류덕환의 넥타이를 끌어당긴 이엘리야는 먼저 그에게 키스했다.
놀란 류덕환은 손을 어쩔 줄 몰라하며 키스에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