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요일인 오늘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태풍 쁘라삐룬의 경로가 북상하면서 한반도가 영향을 받아 곳곳에 비가 오겠다.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서울과 경기,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다.
전국에 내린 비는 경상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밤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
오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포함한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측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은 서울 23~32도, 춘천 22~31도, 대전 24~30도, 광주 24~30도, 대구 23~27도, 부산 23~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