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장, 이창현 부의장.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김홍성 의원은 재적의원 21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고, 이창현 의원은 20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3선의 김홍성 의장은 ▲ 제6∙7대 화성시의회 의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재선의 이창현 의원은 제7대 의회에서 ▲ 도시건설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신임 의장에 선출된 김홍성 의장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혼심의 힘을 다해 화성시가 세계 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8대 화성시의회가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선진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원칙에 충실한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의장에 선출된 이창현 의원은 “제8대 전반기 동안 의장 및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오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과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8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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