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이벤트 유치 통한 지역 경제 특수효과 기대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e스포츠 이벤트인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을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은 조별 예선 개최국인 한국 및 러시아, 대만, 핀란드,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6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선수들이 오버워치 월드컵 8강 본선 진출을 위해 겨루는 치열한 승부의 장이다.
또 국내·외 오버워치 팬 3000명이 예선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e-스포츠 팬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본 행사의 인천 유치를 통해 인천광역시의 도시 브랜드 제고는 물론 선수단 및 응원단 방문으로 인한 인천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채홍기 사장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e-스포츠 이벤트 개최의 최적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e-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한국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LA,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8개 나라 및 지역은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8(BlizzCon® 2018)’에서 열리는 8강에 진출, 월드컵 우승을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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