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행정직렬 6급 승진자 과정 연수 실시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긍정적인 실무 리더십으로 현장중심 공감행정 실천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9일부터 13일까지 1월 승진자 교육행정직렬 6급 101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6급 승진자 과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직렬 6급 승진공무원의 기본직무 및 조직 내 역할 이해, 경기교육 정책과 비전 공유 및 조직 내 소통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 교육과정은 ▲공통역량, ▲리더십역량, ▲직무역량 등 공직 성장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역량중심으로 편성했다.
공통역량과정은 경기교육정책의 이해, 변화 관리와 공직생애설계 등으로 교육자치 시대 교육행정직의 역할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즐거운 직무수행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실습한다.
리더십 역량과정은 업무행동 진단을 통해 긍정적 자기인식과 계발계획을 수립하고, 공감·화합과 소통, 협동 활동으로 협업의 중요성을 경험한다.
직무역량과정은 소규모 시설공사 관리 및 감독, 계약의 이해, 학교현장 노무관리 등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실무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회의 진행, 조직문화 선진화 학습 커뮤니티 조성으로 학교 민주주의를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또 스마트 오피스 활용 및 디지털 정보 수집 방법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기율곡교육연수원 유대길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행정직렬 6급 승진자가 직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자기관리와 변화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긍정적인 실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6~7일,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경기교육청은 6~7일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2018년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가족 지원, 통합교육 내실화 등을 목적으로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와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이 협업으로 진행하며 단(병)설유치원 특수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교육의 방향, ▲경기도교육청 정책 방향과 과제, ▲영아기 뇌신경 발달 이론과 실제, ▲놀이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 ▲중도·중복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교육의 실제, ▲특수교육 대상 유아 통합교육의 실제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 특수교육 정책과 방향 이해를 통한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즐거운 배움으로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의 꿈을 키우는 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유치원 교육과정 및 통합교육 이해를 기반으로 특수교육 교육과정 내실화, 특수교사와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가 행복한 학급 운영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공유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교육 및 가족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경기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의 행복한 미래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경기 특수교육의 실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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