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덕군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지난 5일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과정에서 수상인명구조요원 8명이 배출됐으며, 일부는 이달 개장하는 영덕군 해수욕장에서 안전요원으로 근무한다.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영덕군이 고용노동부 2017년 일자리대상 특별상 인센티브로 받은 상사업비로 추진했다.
새마을경제과 일자리공동체담당 김명희 계장은 “여름 휴양지 영덕군은 전문 수상안전요원 수요가 많고 그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생 취업이 잘 되길 바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과정에 이어 수산가공 실무, 행정·회계 기초, 식품위생, 수산가공시스템 등 수산분야 기초·전문 분야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 윤경희 청송군수, 읍·면 방문으로 군민과 소통
사진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가 오는 9일 청송읍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읍·면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비상대응체계 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한 윤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으로 군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공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로당 및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점검하고 건의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으로 군민이 주인으로서 참여하는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힘찬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군수는 9일 청송읍·부동면, 10일 부남·현동면, 11일 안덕·현서면, 12일 파천·진보면을 방문할 예정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