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예술공감터, 미사중학교‘아티움’개관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경기교육청, ‘유휴 교실을 청소년 주도의 예술공감터로..’
경기교육청은 11일 미사중학교에서 복합문화예술공간‘미사 아티움’개관식을 진행한다.
이번 개관식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예술공간으로 바꾸어 학생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예술공감터’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미사중학교에서 첫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다.
미사 아티움은 교실 두 칸 크기(134㎡)로, 도교육청과 학교 예산을 활용하여 공간 구성 단계에서부터 학생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전문가로부터 디자인 컨설팅을 받아 예술기반 교육과정 운영 시 예술적 상상력을 높이도록 했다.
예술공감터 아티움은 ▲국악·뮤지컬·난타·필라테스 등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오케스트라·댄스·보컬 등의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 ▲합창대회·팝송대회 등 공연장, ▲기타 학생들의 생각을 마음껏 이야기하는 학생 자유발언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학부모와 마을주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린 예술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 하일초등학교와 의정부 부용고등학교도 올해 안으로 각 학교의 환경과 특색을 반영한 예술공감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 신장을 위해서는 획일화된 직사각형의 똑같은 교실환경이 다양하게 변화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교실환경에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서 창의성과 예술 감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DLS독서서평단 연수 운영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9일 제1회의실에서 ‘DLS독서서평단 ’연수를 실시했다.
DLS은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시스템이며 DLS독서서평단은 도내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독서교육 담당자들로 학교현장에 독서정보를 제공하고자 매월 주제를 정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읽으면 유익한 좋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작성,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서평쓰기를 통해 전문성 향상 및 서평단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사, 사서교사, 사서 등 경기디지털자료실지원센타 DLS독서서평단 52명이 참여했다.
연수 내용는 ‘서평·글쓰기’를 주제로 ▲서평 쓰기 구조와 분석, ▲서평 예시와 실전, ▲글쓰기 기초, ▲독후감에서 서평쓰기 등이며 작가 김민영 강사의 진행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평쓰기의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권우섭 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에 대한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현장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 정보자료 제공자로서의 지속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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