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미스 함무라비’ 캡쳐
10일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 15회에서 고아라는 김영옥(외할머니)와 함께 온 엄마를 보고 깜짝 놀랐다.
법원 식구들과 함께 시골에 내려온 고아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고아라, 김명수(임바른) 등은 김영옥의 목소리에 반갑게 달려나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김영옥 곁에는 고아라의 엄마가 있었다.
고아라 엄마는 “자랑스러운 내 딸”이라며 고아라를 꼭 끌어안았다.
류덕환(정보왕)은 이엘리야(이도연)에게 “기쁜 일인데 눈물이 난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했다.
이엘리야는 고아라를 걱정하는 류덕환에게 “요즘 읽은 책에서 봤는데 쏟아지는 비를 멈출 수 없을 땐 함께 그 비를 맞아야 하는거래요”라고 말했다.
류덕환은 “그렇구나, 함께”라고 답했고 이엘리야는 조용히 팔짱을 끼며 미소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